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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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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생 국내외 하계봉사활동 출발

2007.07.19.

서울대 학생 국내외 하계봉사활동 출발!
-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 보길도 등 국내 4개 군지역
- 해외봉사단, 몽골·탄자니아에서 한국어 교육 및 현지문화 체험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자율적 봉사단체인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7월 16일(월) 전남 보길도를 시작으로 8월 9일(목)까지 전라남북도 4개 군 지역에서 하계봉사활동을 갖는다.

‘사회봉사3’(해외봉사)을 수강하는 31명은 7월 16일(월)~8월 2일(목) 탄자니아와 몽골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몽골 17명 7.16~8.1, 탄자니아 14명 7.16~8.2)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은 각 지역별로 20명씩 총 80명의 학생들이 전라남도 보길도(7.16~21, 노화중학교 100명), 전라북도 무주(7.23~26, 설천고 90명), 남원(7.23~26, 남원중 90명), 전라남도 나주(8.6~9, 나주중 100명) 등 4개 군 지역에서 활동한다.

각 지역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학습방법, 건전한 책읽기,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자기서약서’, ‘가치관 경매’ 등 독특한 방식의 진로 및 인생설계 프로그램, 사회과학 공부법, ‘대학생의 하루’를 통한 대학학과 소개 등 진로 상담 및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은 지난 2월 강원도 고성, 경남 의령, 전남 순창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봉사활동을 실시했다. 90명이 참여한 첫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과 진로상담 등 친근감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네시스 나눔 실천단은 노블레스 오블레쥬(nobless oblige)와 앙가쥬망(engagement)의 실천, 지식의 지역사회 환원, 실천적 지성 및 리더십 함양 등을 목표로 지난 2006년 10월 출범했다.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일반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소규모 봉사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이다.

‘사회봉사3’(해외봉사) 강좌는 인도주의 사고를 바탕으로 다른 사회·국가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서의 자질과 품성 함양의 취지에서 기초교육원이 정식강의로 개설하였다.

해외봉사단은 한국어 및 예체능, 영어 교육, 어린이와 벽화 그리기 등 교육봉사 활동은 물론 국제 세미나와 탄자니아 문화와 스와힐리어 배우기, 몽골 전통 의상 페스티벌, 현지인과 함께 하는 미니 올림픽 등 문화 체험 및 전파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