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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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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10주년 기념 재학생-졸업생 라운드테이블 개최

2023.11.17.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재학생 48명(개도국 학생:42명, 한국학생:6명)은 11월 15일(수) 재학생-졸업생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DTM은 교과과정과 비교과과정을 제공할 뿐 아니라 졸업생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과과정은 글로벌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반에 대한 수업과 논문 작성으로 구성되며 비교과과정은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견학,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졸업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기수별, 지역별 동문회 운영을 지원할 뿐 아니라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여 졸업 후 본국으로 돌아가 개별 국가의 스포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DTM은 에세이 공모전에 입상한 5명의 졸업생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재학생들과의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졸업 후 한국을 다시 방문한 졸업생들은 고향에 온 것 같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졸업생들은 DTM 졸업 후 지금까지의 여정을 소개하며 DTM에서의 경험이 자신이 꿈꾸었던 직업을 얻고, 실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50여 명의 재학생이 참석한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각국의 사회문화적 상황, 스포츠 발전, 커리어 개발 등에 대해 어느 때보다도 진지한 질문과 대답이 이어졌다.

졸업 후 IOC 영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8기 졸업생 사라 모아멘(Sara Moamen, 이집트)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할 때 DTM 수업 교재를 아직도 펼쳐볼 때가 많다. 수업 시간에 교수님들께서 해주신 말씀들이 실무를 진행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재학생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10기 네팔 출신 만시찬드(Manshi Chand) 학생은“오늘 라운드테이블을 계기로 나도 졸업 후 에세이 공모전에 입상하여 재학생들 앞에서 나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언급했다.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DTM은 재학생들에게는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이며, 졸업생들에게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소통 플랫폼이다.”라고 언급했다.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행정가 20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