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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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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중 (Solanum americanum) 유전체 기반 감자 역병균 Effector를 인식하는 면역수용체 선발

2023.09.04.

Solanum americanum의 NLR 면역수용체 분석

o Solanum americanum은 전세계적으로 분포하며 감자역병 (Phytophthora infestans), 세균성 시들음병 (Ralstonia solanacearum)등의 주요 병원균에 저항성인 가지과 식물이다.

o 다양한 지역에서 채집한 Solanum americanum accession들 중 네 개의 유전체를 염색체 수준에서 분석하고 52개를 resequencing 하여 NLR 면역수용체의 분포 조사를 완료하였다.

o Solanum americanum 유전체들간에 상당한 구조적 차이가 발견 되었으며 각각의 accession에서 500개 이상의 NLR 면역수용체가 발견되었다. 특이하게도, helper NLR인 NRC4b와 유사한 유전자들이 다른 가지과 식물들에 비하여 많이 존재함을 확인하였다.

□ 감자 역병균 이펙터를 인식하는 Solanum americanum 면역수용체 탐색 및 확보

o 감자 역병균인 Phytophthora infestans는 식물 감염 과정에서 563개의 RxLR Effector 단백질을 기주 식물 세포로 분비한다.

o 이들 Effector 중 일부가 Solanum americanum에 존재하는 NLR 면역수용체에 의하여 인식되어 병저항성을 발현하게 되기 때문에 이들 Effector-NLR 조합을 확보한다면 이를 활용하여 역병 저항성 감자를 개발 할 수 있다.

o 본 연구를 통하여 세 개의 새로운 NLR 면역수용체와 이들이 인식하는 감자 역병균의 Effector를 선발하여 미래에 역병 저항성 식물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기초가 되는 연구 결과를 얻게 되었다.

본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식물면역연구센터 (SRC), 차세대농작물신육종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