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 공헌단)의 2023 하계 인도네시아 SNU공헌단 with ㈜삼익악기‘버르샤마’팀이 7월 29일(토)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19명으로 구성된 버르샤마 팀은 8월 7일(월)까지 인도네시아 롬복 지역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광업 관련 기술 교육 및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롬복의 빈곤 문제 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SNU공헌단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마다 국내외 취약 지역으로 향하는 서울대생들의 봉사단이다. 인도네시아 SNU공헌단 with ㈜삼익악기는 5년 동안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지난 1기에 이어 이번 2기 역시 한국어 교육반과 컴퓨터 교육반을 모집했다. 또한, ㈜삼익악기의 후원을 통해 설립한 S-Cube 센터를 활용해, 인도네시아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역량강화 지원체계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버르샤마 팀은 파견 기간 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버르샤마 팀은 관광업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기초한국어와 관광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EPS TOPIK 시험을 대비하는 강의를 기획했다. 또한, 롬복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홍보성 콘텐츠를 제작하는 디지털 비지니스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

[사진 1] 인도네시아 SNU공헌단 파견

[사진 2] 인도네시아 SNU공헌단 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