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이하‘공헌단’)의 2023 하계 글로벌 SNU공헌단 in 요르단‘나르샤’팀이 7월 28일(금) 요르단으로 봉사활동에 나섰다. 서울대 재학생, 자문단원, 지도교수 등 관계자 21명으로 구성된 나르샤 팀은 8월 7일(월)까지 요르단 이르비드 북쪽 람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리아 난민 아동들과 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SNU공헌단은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국내외 취약 지역으로 향하는 서울대생들의 봉사단이다. SNU공헌단 in 요르단은 지난 2022 동계 글로벌 SNU공헌단 활동에 이어 진행되는 봉사단으로, 요르단 한국문화원과 협력하여 요르단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르샤 팀은 파견 기간 중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나르샤 팀은 시리아 난민 아동들과 보육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한 음악·미술·체육·위생 교육나눔과 요르단 내 한류 열풍을 이어 나가기 위한 문화나눔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난민 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세미나와 난민 가정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