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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인문학 산학협력기금 2억원 기부

2012. 2. 6.

오연천 총장(왼쪽),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

서울대학교와 두산인프라코어(주)는 2012년 2월 3일(금) 인문학 연구의 산학협력을 위해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발전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3시 서울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연천 총장, 두산인프라코어 김용성 사장을 비롯, 발전기금 이창우 부이사장,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김창민 교수, 두산인프라코어 김 철 기획조정실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두산인프라코어의 기부 취지에 따라 서울대는 기금을 브라질 관련 학술 서적 번역 · 출판, 학술대회 및 초청강연회 개최, 관련 도서 및 자료 구축, 브라질 문화 전파 등 양국간 우호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지난 2011년 6월 주한 브라질대사관과 협약을 통해, 오는 3월 서울대 내 브라질 문화원을 개설한다. 브라질 문화원은 양국 간 증가하는 인적 · 물적 교역에 맞춰 문화 가교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1937년 설립된 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기계, 공작기계, 엔진 등의 분야에서 독보적 위상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 최고의 기업으로, 현재 건설기계 및 공작기계 부문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2. 2. 3
(재)서울대 발전기금 / 기획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