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누봉사단, 8월 8일(월)부터 베트남에서 교육봉사 및 문화교류
나눔실천단, 국내 낙후지역 중고교생 멘토링 등 실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지구촌 가족들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헌신과 배려의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취지에서 국내외 봉사활동에 나선다.
서울대학교 글로벌 봉사단 산하 스누봉사단 25명은 8월 8일(월) 출발하였으며 18일(목)까지 베트남 하노이 탕와이현에서 현지 200여명의 고교생들과 교육 및 문화교류,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누봉사단은 하노이대 학생들과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알리기, 과학교실, 담장 벽화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스누봉사단의 베트남 활동에 이어 8월 10일(수)부터는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네팔에서 태양전지 시스템 설치 등 지식나눔 활동을 갖는다. 지난 7월에는 기초교육원 주관으로 방글라데시에서 교육 및 노력 봉사를 실시하였고, 수의대 학생들은 스리랑카에서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가축 진료, 방역 등의 활동을 가졌다.
서울대 글로벌 봉사단은 해외 봉사활동과 폭넓은 국제사회 경험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 나눔과 배려의 전인적 덕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 구성되었다. 글로벌 봉사단은 기존에 분산되어 실시되던 해외봉사단체와 프로그램을 통합하여 구성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국가에서 교육, 건축, 의료활동뿐만 아니라, 태양발전 시스템 설치, 빗물이용시설 설치, 가축 질병진단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낙후지역을 찾아 중고생들과 멘토링, 학습법 지도 등의 시간을 갖는다. 서울대 나눔실천단 100여명은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강원, 충청, 경상 등의 7개 지역을 찾아 470여명의 중고생들과 우정의 시간을 갖는다. 방문 학교는 강원 인제고, 강원 횡성 우천중(찾아가는 멘토링), 충남 부여고, 충남 홍성 서해삼육고, 충북 옥천고, 경북 봉화고(이상 8.8~12), 충남 서천 판교중(8.1~12) 등 7개 중고교에 이른다.
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의 해외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체계화하는 등 글로벌사회공헌활동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2012년 ‘우정 글로벌 사회공헌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붙임]제2기 글로벌봉사단 봉사활동 개요
● 스누봉사- ○일 자 : 2011. 8. 8.(월) ~ 8. 18.(목)
- ○국가/지역 : 베트남/하노이
- ○인 원 : 25명
- ○내 용 : 교육봉사, 노력봉사, 주제조사, 문화교류 등
● 사회봉사Ⅲ
- ○일 자 : 2011. 7. 17.(일) ~ 7. 29.(금)
- ○국가/지역 : 방글라데시/치타공
- ○인 원 : 32명
- ○내 용 : 교육봉사, 노력봉사, 의료봉사, 문화교류 등
● Pallas
- ○일 자 : 2011. 7. 17.(일) ~ 7. 29.(금)
- ○국가/지역 : 스리랑카/Anuradhapura
- ○인 원 : 20명
- ○내 용 : 공중보건봉사, 약품물품 지원, 구충, 산업동물에 대한 봉사, 주민교육
● Solar Project
- ○일 자 : 2011. 8. 10.(수) ~ 8. 18.(목)
- ○국가/지역 : 네팔/Humla
- ○인 원 : 15명
- ○내 용 : 태양발전 시스템 설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