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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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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캠퍼스 도로환경, 보행자중심 안전성 확보

2011.04.13.

서울대학교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3월까지 관악캠퍼스 도로교통시설을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였다.
관악캠퍼스 도로는 1일 평균 13,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왕복 6차로 일반국도급 교통량으로 사고위험이 상존하여, 학내 교통전문교수와 관악경찰서 교통전문가 등의 자문을 받아, 사고 위험이 높다고 분석된 어린이집 앞 삼거리 등 교통사고 위험 취약지역 7개소에 대하여 도로교통환경을 보행자 중심으로 개선하였다.

관악캠퍼스 도로환경, 보행자중심 안전성 확보 사진

○ 주요 개선사항으로 어린이 보호를 위하여 어린이집 주변을 어린이보호구역(호암교수회관↔BK국제관)으로 설정하고 구역내 신호등, 어린이보호표지판 및 고원형횡단보도 등을 설치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도로안전시설을 구비 하였으며,

○ 보행자의 안전보행을 위하여 고원형횡단보도 11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대학원연구동Ⅲ 앞 삼거리 등에 4개소의 점멸 식신호등을 설치하였고, 13동→35동간 일방통행도로 보행로를 확장(1m→1.5m)하였다.

○ 또한 교차로 차량사고 방지를 위하여 기숙사삼거리에 교통섬을 설치하고, 정문 및 행정관 진입 3거리 교차로 폭을 축 소하여 차량속도 억제로 과속으로 인한 사고위험을 방지하였으며,

○ 학생들의 승하차 동선을 고려하여 경영대 앞 사거리 버스정류장을 이동하고 Bus-bay를 설치하였으며, 택시 승강장 을 신설하여 무질서한 택시 주·정차를 개선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대는 그린캠퍼스 조성 계획과 연계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 용어설명

- 고원형횡단보도 : 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을 겸한 횡단보도를 말함
- Bus-bay : 버스가 교통흐름을 저해하지 않고 인도안쪽에 정차할 수 있도록 도로를 들여 설치한 것

2011. 4. 11
시설관리국 관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