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완공 예정
‘서울대학교 두산인문관’ 기공식이 2011년 3월 28일(월) 오전 11시 인문대 5동 앞에서 오연천 총장과 박용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산인문관은 강의실, 교수 연구실, 세미나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3,624m² (약 1,096평) 규모이며, 2012년 2월 완공 예정이다. 강의실 중 한 곳은 故박두병 두산 초대 회장을 기리는 의미에서 박 회장의 아호(蓮崗)를 따 ‘연강강의실’로 명명할 계획이다.
오연천 총장은 “박용현 회장님의 대(代)를 이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두산인문관은 기초학문 분야 인재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용현 회장은 “평소 교육을 강조하신 선친의 뜻을 이어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서울대생들이 이 건물에서 한국의 미래를 이끌 큰 동량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와 두산은 지난해 11월 30일 기존 연강기념관(인문대학 8동 강의실)을 두산인문관으로 재건축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두산은 재건축비용 50억원을 기부하기로 하였다.
2011. 3. 28
기획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