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및 대학 실질적 경쟁력 신장 도모 기대
서울대학교는 CAD/CAM/PLM 솔루션 전문 기업 PTC코리아(http://www.ptc.com 지사장 김병두)로부터 MCAD소프트웨어인 Creo Elements/Pro (이하 크리오 엘리먼츠 프로) 및 PLM솔루션 Windchill(이하 윈칠)을 기증받고, 향후 산학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기증식은 3월 2일(수) 오후 4시 관악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렸다.
이번에 기증되는 PTC의 소프트웨어는 미 항공우주국(NASA), 유럽항공방위우주 산업(EADS), 도요타(TOYOTA) 델컴퓨터(DELL), 아디다스(ADDIDAS) 등의 유수 글로벌 기업, 기관 및 삼성전자, 현대기아자동차, 엘지전자 등 국내 대기업과 유수 제조기업에서 현재 제조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으로, 약 400억원대(업계 추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와 PTC코리아는 기증에 그치지 않고,현장에서의 요구사항과 대학의 필요를 접목한 커스터마이징된 소프트웨어 교육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PTC코리아 김병두 지사장은 "이공계의 인력 양성은 대학의 경쟁력 뿐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필수적이다."면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다. 이번 기증으로 한국의 우수한 많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이공계 교육의 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라며, PTC는 향후에도 꾸준한 지원과 관심으로 이공계를 지원 업계의 우수한 인력풀 생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PTC코리아는 매년 대학생 모델링 경진대회 개최하고, 지난해 11월 전국 11개 공고에 자사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하는 '미래엔지니어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증 및 협약식'을 맺는 등 우수한 이공계 인력을 육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2011. 3. 2
서울대학교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