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축제’,‘감동’을 테마로 진행…전 보직교수 축가와 특강, 명예졸업자 영상 등 마련
2011년 2월 25일(금) 오후 2시 종합체육관…오후 1시 식전 행사
2011년 2월 서울대에서 특별한 학위수여식이 열린다. ‘참여’와 ‘축제’, ‘감동’을 테마로, 스승과 졸업생이 주인공이 되고 학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축하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준비하여 학위수여와 졸업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제65회 학위수여식은 2월 25일(금)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 특강 등 식전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 참 여
학부모와 졸업생에게 총장 명의로 초청의 글을 전하였으며, 단과대학 학장과 부학장, 학과(부)장, 지도교수 등에게도 학위수여식에 함께 하여 캠퍼스를 떠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제자들을 격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행사장 내에 졸업생을 1명 이상 배출한 해외 51개 국가의 국기를 게양하여 ‘Global SNU’로서의 위상을 알린다.
□ 축 제
서울대 전 보직교수 등으로 구성된 ‘SNU Faculty Choir’의 축가가 준비되어 있으 며, 본 행사에 앞서 소비자아동학부 김난도 교수가 ‘너의 계절을 준비하라’라는 주제로 특별한 당부와 격려를 전할 계획이다. 음악대학 SNU Wind Ensenble의 공연과 성악과 서혜연 교수의 독창 공연이 함께 한다.
□ 감 동
지난해 7월 탄자니아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중 유명을 달리한 건축학과 故이용준군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한다. 행사 시작에 앞서 이용준 군의 탄자니아 봉사활동 영상을 함께 보면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서울대학교’의 역할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교수와 선배, 학부모 등 축하 인사와 졸업생의 장래 포부 등을 담은 영상물을 함께 보며 ‘졸업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자 도전’임을 제시하고, 졸업의 의미를 함께 되새긴다. 서울대 교수단 명의로 졸업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하여 제자들에게 스승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 제65회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779명(남 1,731명 여 1,048명), 석사 1,625명(남 892명, 여 733명), 박사 562명(남 394명, 여 168명) 등 총 4,966명(남 3,017명, 여 1,949명)이 학위를 받는다. 외국인 졸업자는 총 145명(학사 23명, 석사 38명, 박사 83명, 석박사통합 1명)에 이른다.
□ 화학부 박인선씨는 독일 마인츠 요하네스 구텐베르그대(JGU, Johannes Gutenberg University Mainz) 박사학위에 이어 서울대 박사학위를 수여받으며 서울대 첫 공동박사학위 수여자가 된다. 서울대는 2008년 12월 독일 마인츠대와 공동이학박사학위 수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식 순>
□ 식전 행사(오후 1시)
○ 음악 공연
- SNU Wind Ensemble(60명, 김영률 교수 지휘), 성악과 서혜연 교수(독창)
○ 특별 강연 ‘너의 계절을 준비하라’(소비자아동학부 김난도 교수)
□ 행사 식순(오후 2시)
○ 학사보고(교무처장) / 상장 수여 / 학위수여(박사, 석사, 학사, 명예졸업)
○ 졸업식사(총장) / 축사(총동창회장)
○ 축가(SNU Faculty Choir / 성악과 서혜연 교수), 졸업생 대표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