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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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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최용준 회장, 서울대에 20억 쾌척

2011.02.10.

사범대 장학기금 등에 활용

천재교육 최용준 회장(69, 수학교육 61 입학)이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20억원을 쾌척해‘천재교육 학술장학기금’을 설립했다.

2011년 2월 8일(화) 오전 11시 30분 행정관 소회의실에서 오연천 총장과 이명철 발전기금 부이사장, 이학래 학생처장, 김종욱 사범대 학장과 천재교육 최용준 회장을 비롯해 오병목 사장, 소대봉 전무, 정용환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천재교육 학술장학기금’20억 원 중 15억 원은 사범대학의 장학기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학교 발전을 위한 전략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대는 최회장의 뜻에 따라 사범대 재학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을 매년 2월, 8월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용준 회장은 1981년 천재교육을 설립해 수학 교재의 양대산맥인‘해법 수학’을 집필하고, 유아, 유치부터 초등, 중등, 고등 참고서 및 문제집 등 3,000여 종의 학습 교재를 개발해 교육 출판 전문 기업으로 일궜다.

천재교육 설립 후, 최 회장은 30여 년간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서기증 및 장학금과 학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왔다.

전남 진도에 석교 고등학교 건립 부지를 기부하고 1986년부터 서울대에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등 국내외 사회복지단체에 학습참고서 및 교재를 후원하고, 해외 동포를 위한 민족교육사업에도 대규모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재를 제작하는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한편, 최 회장은 1995년 내무부 장관 표창, 1997년 문화체육부 장관 표창을 비롯해 국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며 우리나라 교육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재)서울대발전기금 / 기획처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