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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 ‘제11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 개최

2010. 9. 28.

창업을 향한 젊은이의 ‘열정’과 ‘도전 의식’ 등이 중점 요소
9.24(금)~10.8(금) 온라인 접수 www.studentventure.co.kr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신희영, 연구처장)은 대학산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제 11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벤처창업 동아리인 ‘서울대학교 학생벤처네트워크’와 글로벌 펀드인 ‘Bluerun Ventures’이 주관한다. 후원사로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한국연구재단, 머니투데이, 한국창업동아리 연합회 등이 있다.

제11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들의 지적 탐구심을 자극하고 비즈니스 마인드를 일깨워 세계적인 기업을 창업할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독창적이고 사업성이 탁월한 사업모델을 소유한 대학(원)생 창업자를 발굴하여 지원하려는 의도다. 올해부터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구분 없이 참가신청을 받고, 사업계획서는 15매 이내의 분량의 자유로운 양식으로 제출 가능하다.

‘ 제11회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는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하고 프리젠테이션 중심의 1:1 창업교육을 실시한 후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팀은 총 3팀을 선정하여 1등 1,000만원을 비롯한 총상금 1,700만원을 시상하고, 창업 컨설팅과 특허출원 지원, 서울대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팀이나 개인(1~5명)은 9월 24(금)일부터 10월 8일(금) 자정까지 온라인(http://www.studentventure.co.kr)으로 지원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10월 2일(토)에는 서울대 문화관 중강당에서 ‘창업교육 1’을 개최한다. 벤처경진대 참가 여부와 관계없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교육 1은 창업 분야 최고 전 문가들로 진행되며 벤처창업 마인드, 창업자가 겪게되는 실제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 사업계획서 작성 비결을 전수받는 시간을 갖는다. 또 ‘스타트업 바이블’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후원받아 참가자에게 무료 배포한다.

본선 진출 10개팀은 10월 22일(금) 발표되며, 10월 30일(토)과 11월 13일(토) 2회에 걸쳐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창업교육 2’가 진행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PT에 이어 전문가들의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즉석 피드백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른 대회와 구별된다. 탁월한 아이디어가 있고, 창업에 대한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에게 심층적 교육을 통해 실제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이번 경진대회의 취지이다.

예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사업계획서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열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팀(개인)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하였다. 참가신청부터 11월 27일(토) 본선 심사까지 두달여 동안 얼마나 열정적으로 창업을 준비하는가와 향후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요소가 될 것이다.

시상식은 12월 4일(토)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 서울대 학생벤처네트워크는 이날 시상식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경진대회의 밤 (KSVC 밤)’ 행사를 기획하였다.

산학협력단(02-880-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