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소외지역 및 사회취약계층 청소년 멘토링의 일환으로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충북 제천시에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멘토링을 실시하였다.
충북 제천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서울대 자원봉사 학생 30명과 충북 제천시 13개 중학교에서 60명의 중학생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서울대가 2009년부터 전국의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 중, 고등학생들과 서울대생을 1:1로 연결시켜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SNU멘토링의 특별프로그램이다.
SNU멘토링은 학기 중에는 서울대생이 인터넷 웹프로그램(snumentoring.snu.ac.kr) 을 통해 청소년에게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방학을 활용하여 직접 청소년이 거주하는 지역과 학교를 방문하여 멘토링을 실시함으로써 청소년과 서울대생 멘토 사이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촉진하고 청소년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멘토링”에 프로그램은 서울대생 멘토가 지도하는 학습활동뿐만 아니라 지역탐방, 문화행사, 스포츠 및 레크리에이션활동, 서울대 교수의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 학생처와 대학생활문화원이 주관하며 SNU멘토링 사업부가 제천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대학생활문화원 SNU멘토링사업부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지난 5월 서울대학교 멘토 자원봉사자들을 엄격하게 선발하고 6월과 7월에 걸쳐 청소년 멘토링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하였다. 또한 멘토들을 각 조별로 편성하여 현지 학습지도를 위한 교안마련 등을 철저히 준비하도록 지도하였다. 서울대와 제천시는 이번 “찾아가는 멘토링”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과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동기도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ㆍ문의 : SNU멘토링사업부 (02-880-1554, snumentoring@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