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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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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보금자리 ‘학생 기숙사’ 재건축 준공

2010.07.16.

서울대 학생기숙사

서울대는 7월 13(목) 학생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서울대 학생기숙사’ 재건축 준공식을 진행했다.

서울대는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후한 기숙사 시설을 증·개축하고자 지난 2008년 10월부터 약 2년여 간의 재건축 공사를 실시하였다.

이번에 완공된 학생기숙사는 총 7개 동으로 지상 8층, 지하 2층의 연면적 67,275㎡ 규모이며, 1인실 250실, 2인실 1,125실로 구성되어 있어 약 2,500여명의 학생들이 수용가능하다.

또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인당 전용면적을 기존 17.0㎡에서 18.5㎡으로 늘였으며, 침실과 학습 공간 등 사생활 공간도 구분되어 있다.

이밖에도 새로 준공된 기숙사에는 공연장, 실내체육관, 동아리실, 학생식당, 매점, 커피전문점, 헬스장 등이 들어서 최첨단의 복합 문화시설로 탈바꿈했다.

총 사업비 824억 원이 투입된 이번 기숙사 재건축은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BLT(Build-Trnasfer-Loan) 방식으로 지어졌다. BTL 방식은 민간이 자금을 투자하여 기숙사를 건설하고 준공하고 소유권을 국가에 이전한 후 20년간 임대하면서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민간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방식이다,

서울대는 이번 학생기숙사 준공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복지 시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