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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대림국제관 문 열어

2010. 4. 30.

서울대학교와 대림산업은 4월 29일(목) 오전 11시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이 기반이 될 ‘대림국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무 총장,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 임광수 총동창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

언어교육원 옆에 위치한 대림국제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5,307㎡ 규모(1,605평)로, 국제 세미나실과 외국어 강의실, 식당 등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대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국제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설립된 대림국제관은 주변의 롯데국제교육관, CJ인터내셔널센터, 언어교육원 등과 함께 서울대 국제화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무 총장은 “대림국제관의 개관으로 서울대는 언어교육원, 대외협력본부, 롯데국제관을 아우르는 국제화 구역(International Zone)이 완성되었다” 며 “국제화 구역이 관련 기관들 간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외국인 학생과 교수진을 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어를 포함하여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국제화의 터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