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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이브 레테름 총리, 서울대 명예박사학위

2010. 4. 6.

벨기에 이브 레테름 총리 명예박사학위

서울대학교는 2010년 4월 6일(화) 오전 10시 30분 문화관 중강당에서 벨기에 이브 레테름(Yves Camille Désiré Leterme) 총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였다.

이브 레테름 벨기에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명예법학박사를 수여 받았으며, ‘ 변화하는 세계에서 유럽연합과 아시아의 새로운 협력관계(EU-Asia: New Partnership in a Changing World) ’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였다.

벨기에는 1948년 우리나라 정부 수립과 동시에 첫 번째로 한국을 승인한 국가로 6·25 전쟁 당시 보병 1개 대대가 참전하였으며, 그 후 UN 등 국제사회에서 지속적으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하여 온 전통적인 우방국이다.

이에 서울대는 한국 사회에 큰 공헌을 하며 역사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해온 벨기에의 이브 레테름 총리의 방한을 맞이하여 두 나라 간의 상호협력에 이바지 하신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명예박사를 수여하게 되었다.

서울대는 ▲ 인류 사회 발전 및 학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거나 ▲ 문화, 경제 예술, 등 사회 각 분야의 발전에 공적을 세우거나 ▲ 서울대학교 발전에 공헌을 한 사회 각 분야의 인사들을 선정하여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서울대는 1948년 첫 수여 이래 김수환 추기경, 사사키 다케시 전 동경대 총장 반기문 UN 사무총장 등 총 107명(이브 레테름 총리 포함, 외국인 98명, 한국인 9명)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

이르 레테름 벨기에 총리는 특강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유럽연합과 아시아 국가 사이에 이상적인 협력관계에 관하여 역설하고, 한국과 벨기에가 지속적으로 우호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