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2,708명, 석사 1,611명, 박사 529명 등 총 4,848명 졸업
서울대학교는 2010년 2월 26일(목) 오후 2시 관악캠퍼스 종합체육관에서 제64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학위수여식에는 이장무 총장, 전직 총장, 단과대학 학(원)장, 총동창회장, 2009년 자랑스러운 서울대인 수상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학사 2,708명 석사 1,611명 박사 529명 등 총 4,848명이 학위를 받으며, 공과 대학 전기공학부 윤호상군이 졸업생 대표로 인사말을 한다. 외국인 졸업생은 139명으로 학사 14명, 석사 102명, 박사 23명이다. 김형덕(76, 김후란, 1953년 사범대 가정학과 입학) 시인과 오수영(56, 1973년 사범대 국어교육과 입학)씨를 명예졸업자로 선정하여 학위를 수여한다.
이장무 총장은 학위수여식사에서 “서울대는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책임 있는 지성인들을 배출하고, 빛나는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왔기에 국민들의 염원과 기대, 성원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었다”며 “넓은 세계와 소통하고 보다 멀리 보며 부단히 노력한다면 창의적 사고와 실천적 지혜를 두루 갖춘 지성인으로서 우리나라와 세계 인류를 위해 남다른 기여를 하여 ‘서울대다움’을 실 현하는 서울대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