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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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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 지역 대상 ‘찾아가는 SNU 멘토링’

2010.01.22.

1. 행사명 : 서울대학교 찾아가는 멘토링
2. 일시 : 2010. 1. 25(월) ~ 1. 29(금)
3. 장소 : 충북 단양군 가곡중학교
4. 내용 : 서울대학교 재학생이 지역의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지도를 실시함으로써 사회통합에 기여함.
5. 규모 : 서울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총 30명, 프로그램 참여 지역 중고등학생 총 66명
6. 주최 : 서울대학교 학생처 및 대학생활문화원, SNU멘토링 사업부

서울대학교는 2009년부터 경제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동반자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반자 사회 프로그램의 하나인 SNU멘토링은 사회취약계층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재학생이 학습지도 및 진로지도에 대한 온라인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환경과 교육 성취의 관련성이 큰 현실에서 서울대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중고등학생에게 학습지도와 진도지도를 제공하는 것은 빈곤의 대물림을 막고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

서울대는 방학을 맞아 전국의 소외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학습, 진로, 인성지도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멘토링"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멘토링’은 서울대 학생처와 대학생활문화원의 지원으로 SNU멘토링 사업부(담당 강상경 교수)와 학내 봉사단 프로네시스나눔실천단(단장 황정은)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울대학교는 이번 방학 동안 충북 단양을 비롯하여 강원도 정선, 경북 청도와 문경, 전남 장흥과 신안 등 총 6개 지역을 찾아가 멘토링을 실시한다. 소외지역을 찾아가는 멘토링에는 서울대 재학생 총 14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해당 지역의 중고등학생 총 518명을 지도한다.

첫 일정으로 "찾아가는 멘토링"이 2010년 1월 25일 ~ 29일까지 4박 5일 동안 충북 단양군 가곡중학교에서 실시된다. 찾아가는 멘토링은 소외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현지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주요 교과목 학습지도를 실시하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역할모델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진로결정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지 학생들, 학교 교직원, 교육청, 학부모 등의 높은 관심 속에 실시되는 찾아가는 멘토링은 서울대 멘토링 담당부서에 의해 엄격한 자원봉사자 선발과 사전교육, 교육과정의 기획과 준비, 현지 학교와의 세밀한 협의를 거쳐 실시된다. 또한 그동안 찾아가는 멘토링은 일회성 행사로 진행되는데 그쳤으나 이번 멘토링은 현지에서의 4박 5일 동안의 학습지도 중심의 멘토링을 실시한 후 서울대학교가 자체 개발한 인터넷 웹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대학교에서 2월말 개설하는 SNU멘토링 웹프로그램은 게시판을 이용한 대화, 실시간 화상대화와 학습지도가 가능하며, 이동전화의 SMS를 통해 인터넷 접속 없이도 멘토링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사회동반자프로그램의 "찾아가는 멘토링"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SNU멘토링"은 전국의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서울대 학생들이 학습지도와 역할모델 제공을 통해 건전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NU멘토링 사업부(880-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