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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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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해동학술관’ 문 연다

2009.11.23.

11월 19일 건립 기공식 개최
김정식 해동과학문화재단 이사장 35억 기부


서울대학교 해동학술관 신축 기공식

해동학술관 기공식이 2009년 11월 19일(목) 오전 11시 공과대학 32동 부근 주차장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무 총장과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임광수 총동창회장, 허진규 공대동창회장, 강태진 공대학장 등이 참석하였다. 2010년 6월 완공 예정인 해동학술관은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의 기부(건축비 35억원)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면적 2,401㎡ 규모로 건립되는 해동학술관은 제3식당이 인접해 있고, 공과대학와 농업생명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이 인접해 있어 학생들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 학생들이 자주 찾게 되는 학습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식 이사장은 1956년에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대덕전자(주)를 설립하여 1972년 인쇄회로기판(PCB)의 국산화를 이룩하였다. 해동학술관 건립기부 이외에도 40여억원을 서울대에 기부하여 해동학술정보실 1·2호관,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등을 설립하였고, 1990년에 해동과학문화재단을 만들어 해동상을 재정하는 등 후학들을 위해 수많은 지원을 해오고 있다.

김정식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해동학술관은 국내외 각종 정보 검색을 위한 첨단 설비를 갖추어 우리 학생들의 학술정보 습득에 큰 도움을 줄 것은 물론이고, 세계로 향하는 모교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