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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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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이병훈 교수팀, 새로운 개념의 알콜성 지방간 치료 약물 발명

2009.04.03.

산학협력단-(주)휴온스 관련 특허 및 제약기술 이전

산학협력단-(주)휴온스 관련 특허 및 제약기술 이전

서울시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지원사업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약학대 학 기술융합신약개발사업단(연구 책임자: 서영거 교수) 이병훈 교수(47) 연구팀은 새로운 개념의 알콜성 지방간 및 간염 치료 효능 약물을 발명하였다.

본 연구팀은 국내 제약사인 (주)휴온스로 관련된 특허 및 제약기술을 이전하여 ‘알콜성 지방간 치료’ 및 ‘알콜성 간염’ 효능이 있는 바이오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술융합신약개발사업단 내 이병훈 교수 연구팀은 SPA002 및 SPA005의 알콜성 지방간 치료 효능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와 관련 하여 발명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 특허출원 10-2007-86181 및 10-2007-88170), 해당 연구결과는 독성학 분 야 최고 권위학술지인 Toxicology & Applied Pharmacology 최신호(2009.4)에 게재되었다.

(주)휴온스로의 기술이전(2009.4.2)을 통해 받게 될 선급기술료 1억3,600만원의 일정 부분은 서울시 및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에 반환함으로 연구비로의 재투자가 가능하게 하였다. (주)휴온스는 이후 수행하게 될 전임상 및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SPA002는 천연물신약으로 개발될 계획으로 전임상시험의 대부분이 면제되므로 1년 내에 IND filing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며 임상시험을 거쳐 빠르면 향후 3년 이내에 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및 알콜성 간염 치료제로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재단, 기술융합신약개발사업단, (주)휴온스가 함께 개발할 이 약물은 알콜성 지방간 및 알콜성 간염 등 간질환 치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제가 출시될 때 예상되는 국내 매출액은 연간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향후 세계 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약물이 될 것으로 연구팀은 예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