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세계대학총장포럼’10월 13(월)~14일(화) 개최
서울대, 예일대 등 7개국 9개 대학‘공동선언문’발표,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가 세계 유수 대학 총장들을 초청하여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고등교육의 발전 방향과 미래, 대학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서울대는 10월 13(월)~14일(화) 호암교수회관에서 예일대 총장 등 8개 대학 총 장(또는 부총장)을 초청하여 ‘세계대학총장포럼’(Global University Presidents’ Summit)을 개최한다.
‘지식기반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에는 이장무 총장을 비롯해 예일대 리차드 레빈(Richard C. Levin) 총장,
도쿄대 고미야마 히로시(Hirosi Komiyama) 총장, 캐나다 앨버타대 인디라 사마라세케라(Indira Samarasekera) 총장, 영국 런던시티대 말콤 길리스(Malcolm Gillies) 총장, 뉴질랜 드 오클랜드대 스튜어트 맥커천(Stuart McCutcheon) 총장, 와세다대 우치다 카츠이치(Katsuichi Uchida) 부총장,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존 햅번(John Hepburn) 부총장, 오스트리아 비엔나대 하인츠 엥글 (Heinz Engl) 부총장이 참석한다.
도쿄대 고미야마 히로시 총장은 “대학 캠퍼스를 지속가능한 사회로 일궈나가고, 관련 연구 네트워크들을 아우르는 ‘네트워크의
네트워크’(Network of Network) 구축”을 강조하며 도쿄대가 추진중인 TSCP(Todai Sustainable Campus Project, 지속가능한 캠퍼스 활동)를 중심으로 발표한다. 오클랜드대 스튜어트 맥커천 총장은 ‘대학 상업화의 득과 실’이라는 주제로 “대학이 지식의 창조와 응용을 통하여 경제 성장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한다”면서 뉴질랜드 관점에서 대학 연구 결과의 상업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14일(화) 2회에 걸친 세션 토론에 이어 서울대 등 9개 대학 총장은 21세기 대학이 나아갈 방향과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이번 주요 대학과의 공동선언문을 계기로 세계속으로 나아가는국제화 프로젝트를 한층 더 실질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서울대는 지난해 10월 개교 61주년을 맞아 5개국 7개 대학 총장을 초청하여 제1회 세계대학총장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1세기 세계적 수준의 연구대학의 지향점을 담은 `세계적 연구대학의 미래에 관한 서울선언'을 발표했다.
서울대는 최근 세계대학총장포럼, 2007년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공동 심포지움 개최 등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의 교류,
국제적 네트워크 확대, 연구역량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08년 영국 더 타임스 세계대학평가 50위, 2007년 SCI논문 24위 등 국제사회 속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일 정
□ 10월 13일(월) 오후 7시 개회 및 환영만찬(하얏트 호텔)
환영사: 서울대 이장무 총장 / 축사: 말콤 길리스 런던시티대학 총장
□ 10월 14일(화)
▶ 오전 9시 세션 1(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사회: 앨버타대 인디라 사마라세케라 총장
발표: 서울대 이장무 총장 / 와세다대 카츠이치 우치다 부총장
▶ 오전 10시 15분 세션 2(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
사회: 오클랜드대 스튜어트 매커천 총장
발표: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존 햅번 부총장 / 도쿄대 고미야마 히로시 총장
▶ 오전 11시 20분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방문
▶ 낮 12시 20분 오찬(축사: 도쿄대 고미야마 히로시 총장, 교수회관)
▶ 오후 1시 50분 토 론(사회 예일대 리차드 레빈 총장, 호암교수회관 플럼룸)
▶ 오후 2시 50분 사진촬영
▶ 오후 3시 10분 공동선언문 준비(사회: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존 햅번 부총장)
▶ 오후 4시 10분 공동선언문 발표(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룸)
▶ 오후 4시 50분 폐회식
폐회사: 이장무 총장 / 와세다대 카츠이치 우치다 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