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 뉴스

보도자료

뉴스 /

보도자료

'승진 및 정년보장 심사' 인사위원회 개최

2008. 9. 29.

서울대학교 9월 25일(목)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 및 정년 보장(Tenure) 심사를 실시하였다.

정교수 승진은 전체 대상자 81명 중 승진자는 47명(58.0%)으로 34명이 탈락 및 유보(단과대학 32명, 본부 2명)하였다. 인사위원회는 전체 대상자 중 각 단과대학(원)이 추천한 49명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였다.

부교수 승진은 전체 대상자 63명 중 47명(74.6%)이 통과하였으며,16명이 탈락 및 유보(단과대학 16명)되었다. 이중 연구 업적이 탁월한 지구환경과학부 이성근 교수(37),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44), 국제대학원 조영남 교수(43) 등 3명은 부교수 승진과 함께 정년보장을 부여받았다.

서울대의 최근 3년간 승진율을 살펴보면, 정교수 승진은 2006년 72.8%, 2007년 63.9%, 2008년 53.8%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승진 및 정년보장 심사가 강화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부교수의 경우 2006년 78.6%, 2007년 73.6%, 2008년 75.4%)

서울대는 이번에 실시한 정년보장심사(2008년 10월 1일자 발령)부터 실질적이고 심도있게 이뤄지도록 정년보장교원 심사위원회를 기존의 대학인사위원회와 구분하고, 심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위원 구성에 있어서도 저명한 외부인사 2인을 포함하였다.

아울러 서울대는 별도의 제도개선 연구팀을 구성하여 승진 및 정년보장 심사와 관련하여, 질적평가를 반영하는 보다 심화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