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 신양문화재단 정석규 이사장
- ‘신양학술정보관 Ⅲ호관’ 건립기금 30억원 쾌척
- 서울대에 학술 및 연구기금, 장학금 등 10여년간 총 120여억원 기탁
지난 10여년간 서울대학교의 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사재를 털어 100억원이 넘는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온 신양문화재단 정석규 이사장(78)이 이번에는 ‘신양학술정보관 Ⅲ호관’ 건립에 30억원을 쾌척한다.
□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8월 1일(금) 오전 11시 30분 행정관 4층 소회의실에서 정석규 이사장과 ‘신양학술정보관 Ⅲ호관’ 건립을 위한 약정식을 갖는다. 신양학술정보관 건립기금 기부만 지난 2004년 신양학술정보관, 2006년 신양인문학술정보관에 이어 3번째다. ‘신양’은 정석규 이사장의 아호이다.
□ 정석규 이사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양성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정이사장의 기부는 대학 사회에 재정적인 지원은 물론 우리 사회 기부문화에 변화를 이끌며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켜 오고 있다.
□ 정이사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서울대에 ‘신양 공학학술상’ 제정 기금, 학술 및 연구기금, 학술정보관 건립기금, 기금교수초빙기금, 후학 양성 장학금, 서울대 병원 연구기금 등 지난 10여년간 기부를 통해 서울대학교를 향한 관심과 애정을 실천해오고 있다.
□ 이번 ‘신양학술정보관 Ⅲ호관’ 건립기금 기부를 통해 총 120억원을 넘어 서게 되었다.
□ ‘신양학술정보관 Ⅲ호관’은 연면적 2,500~2,700㎡에 지상 4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1952년 서울대 공과대학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정석규 이사장은 1967년 태성고무화학을 창업해 중견기업으로 키우며, 공업용고무제품의 국산화개발 등 고무 산업의 성장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 1987년 서울대에 처음 기부를 시작한 정이사장은 1998년 장학재단 ‘신양문화재단’을 설립하면서 장학사업과 대학발전을 위한 기부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2001년에는 회사를 전문경영인에 매각하고 장학사업에 매진해오고 있다.
□ 열정적인 장학사업, 기부활동과 더불어 정이사장은 검소한 생활로도 다시 한번 주위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20여년이 된 양복을 입고 있으며, 작은 오피스텔에서 거주하고 있다. 매일 신양공학학술정보관 내 신양문화재단 사무실에 출근하는 정이사장은 호화로운 생활을 좋아하지 않으며 대중적인 생활을 선호한다. 후두암과 위암 수술로 거동이 불편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학금 전 달식 참석 등 학생들과의 만남에 직접 나서는 열정을 발휘하고 있다.
□ 정이사장은 2005년 ‘제15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3월에는 한국공학한림원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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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동문 ‘신양학술정보관 Ⅲ호관’ 건립기금 30억원 쾌척
200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