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천문학부 박영우 교수(56)가 스웨덴 왕립한림원(Royal Swedish Academy of Science, KVA)에서 수여하는 ‘야곱&마르쿠스 월렌버그 형제 기념재단’(Bröderna Jacob och Marcus Wallenbergs Minne: the brothers Jacob and Marcus Wallenberg memory foundation) 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연구상 수상자 선정은 지난 6월 11일 노벨물리학상․화학상을 결정하는 KVA 심사위원회(committee)에서 결정되었다.
박교수는 왕립한림원으로부터 50,000크로나(약 8,200달러)의 상금을 받게 되며, 안식년을 맞아 올해 1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스웨덴 예테보리 소재 챠머스/예테보리대에서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을 지낸 Tord Claeson 교수 등 스웨덴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에 앞서 박교수는 8~10월 독일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스투트가르트 소재)에서 초빙교수로 연구를 수행한다.
박교수는 2004년에도 스웨덴왕립한림원 자체의 연구상을 받아 챠머스/예테보리대에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박교수는 나노섬유 전도성 고분자 및 탄소나노튜브 분야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1991년 한국과학상 물리부문 수상(대통령상, 한국과학재단 주관), 2004년 8월 나노코리아 국제학술대회에서 나노혁신대상(과기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박영우 교수는 교육과학부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의 Global Partnership Program(GPP) 연구과제로‘한-스웨덴 탄소기반나노구조 공동연구센터’를 서울대 및 예테보리/챠머스 대학에 설치하여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나노응용시스템 국가핵심연구센터 (NSI-NCRC)의 일원으로서 나노전자소자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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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교수, 스웨덴 왕립한림원‘연구상’ 수상
2008.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