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외국인 학생 장학 프로그램 'GSFS' 첫 졸업생 배출
□ 서울대학교(총장 이장무)는 우수 외국인 학생 장학 지원 프로그램인 GSFS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징위응옥(26·베트남)씨는 8월 27일(월) 2007학년도 후기 졸업식에서 석사학위를 받는다. 징위응옥씨는 서울대 GSFS 지원 프로그램 시행 첫 학기인 지난 2005년 2학기 입학했으며, 2년만에 학위를 받게 된다. GSFS 1호 장학생으로 입학한 학생은 13명이다.
□ 서울대는 우수한 외국인 대학생원생을 적극 유치하여 대학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구성의 다양화를 통한 창의적 학문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2005년 2학기부터 GSFS(Graduate Scholarship for Excellent Foreign Students)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 이를 통해 선발된 외국인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을 면제받고 소속 단과대학에 따라 석사과정 40∼60만원, 박사과정 50∼90만원의 생활비 지원을 받는다. 외국인 특별전형과 별도로 진행되는 GSFS 전형은 해당 외국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 징위응옥씨는 하루 평균 14시간 이상 학업과 연구에 몰두했으며 '전자기 간섭 및 방지에 관한 기술 연구'에 관심을 갖고, 'EMI/EMC techniques, A research on crosstalk for wire harness design(지도교수 박재홍 교수)'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는다.
(* EMI/EMC = ElectroMagnetic Interference, ElectroManetic Compatibility)
□ 2학기 박사과정에 진학하는 징위응옥씨는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가 비슷해 서울대는 베트남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최고의 학교 중 하나라고 판단해 서울대 유학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 그는 징위응옥씨는 "학업을 마치면 베트남에서 한국과 베트남 농업용 기계 제조 기술 차이를 연결하는 회사를 설립하여 베트남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서울대학교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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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외국인 학생 장학 프로그램 'GSFS' 첫 졸업생 배출
2007.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