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이화여대 학술교류협정 체결
- 국제화 사업 공동 추진, 학생교환 등 교류 본격화
서울대학교 이장무 총장과 이화여대 이배용 총장은 2007년 4월 6일(금) 오전 11시 서울대 행정관 4층 소회의실에서 양교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서울대와 이화여대는 이번 학술교류협정 체결을 바탕으로 국제화 관련 업무 공동 추진과 학생(학부생, 대학원생)의 교류 및 학점 교환, 공동연구와 학술회의 개최, 학술자료 교환 등 교류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와 이화여대는 대학의 국제화에 깊은 관심을 갖고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어, 양교가 국제화 사업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대는 지난해 11월 하계석학강좌 실시, 해외 일류 대학 유학 지원,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등 ‘국제화 7대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장무 총장은 최근 중국 칭화대와 상호 지부를 설치할 계획을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 2월 해외 거점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파주 교육·연구복합단지 구축 등 ‘글로벌 이화 201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지난 3월 교육인적자원부에 의해 2006년 양성평등조치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07년 1학기 현재 서울대에는 여학생이 학부생 7,100(36.96%), 대학원생 4,292명(42.55%)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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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이화여대 학술교류협정 체결
2007.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