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연구윤리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는 5월 18일(목) 오후 2시 본교 박물관에서 “ 과학연구의 진실성과 윤리성 ”을 주제로 연구 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황우석 전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을 계기로 교내의 연구 부정행위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연구 부정행위 발생시 이를 엄정하게 조사 · 처리하기 위한 “연구진실성위원회”의 역할과 세부 운영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연구 윤리를 확립시키고자 하는데 그 주된 목적이 있다.

또한 인간의 행동이나 인체 시료, 인체 조직 등 인간을 대상으로 하 는 모든 연구의 윤리적 · 법적 타당성 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2005년 9월부터 운영중인 “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심의 절차와 내용 등에 대해서도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연구진실성위원회”는 서울대학교에서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들 (교원, 연구원, 대학원생 및 서울대학교를 통하여 인건비를 지원 받은 자)의 연구 부정행위 (위조, 변조, 표절) 및 부적절행위 (연구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지 않고 공저자가 되거나 연구 부정행위를 방조 또는 묵인하는 행위 등)와 관련하여 예비조사 및 본조사의 수행, 교내 제보자 보호 및 교내 연구 부정행위의 예방을 위한 각종 조치 등에 관한 사항들을 심의 · 의결한다. 본 위원회의 발족은 학장회의를 통과하였으며, 평의원회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연구의 윤리적, 과학적 타당성과 연구자의 피험자 권익 보호 여부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2005년 9월부터 기운영 중이다.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