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복지대학과 장애학생 상호지원 교류협정 체결
- 전문속기사 등 전문인력 보강 효과, 장애학생 교육 환경 개선 기대
- 13일(수) 오전 11시 40분 총장실
서울대학교(총장 정운찬)는 13일(수) 오전 11시 40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한국재활복지대학(학장 장석민)과 장애학생의 상호지원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이번 교류협정 체결을 통해 양교는 장애학생의 교육복지 지원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 공동연구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대는 전문속기사, 점역사 등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장애학생 지원에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협정으로 장애학생들의 교육과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일 대학 차원에서 장애학생의 교육과 생활을 지원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현실에서, 양교는 거점대학 중심의 장애학생 지원을 위해 교육인적자원부에 한국재활복지대학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지원 요청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재활복지대학은 장애인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장애인 전문인력 및 장애인 지원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2년 경기도 평택에 설립된 국립전문대학이다.
서울대는 지난 2002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제도를 실시하기 시작했으며, 2002년 7명, 2003년 7명, 2004년 10명, 2005년 8명 등 총 32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아울러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제 실시와 함께 서울대는 2003년 장애학생지원센터를 설립했으며, 장애학생 이동 차량 운행과 학습도우미제, 기숙사 생활도우미제 등 장애학생 지원 체제를 강화해오고 있다. 특히 학생처는 매학기 장애학생이 수강하는 강의의 담당 교수에게 개별적으로 편지를 보내는 ‘Accommodation Letter’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홍보부
* 문의: 이미나 학생처장(880-5010), 장애학생지원센터(880-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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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활복지대학과 장애학생 상호지원 교류협정 체결
2005.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