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기초연구 통해 질병 치료와 신약개발의 길을 열어
- 28일 2004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론 씨에커노버 교수 강연회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론 씨에커노버(Aaron Ciechanover) 교수가 3월 28(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유비퀴틴-의존성 단백질분해 시스템: 평범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기초연구를 통하여 인간의 질병과 신약개발에 이르기까지’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유비퀴틴-의존성 단백질 분해 시스템은 세포내에서 생성되는 비정상 단백질을 제거하는 역할 뿐만 아니라, 세포의 주기 조절, DNA 합성, 면역기능, 신경기능 조절 등 수많은 생명현상에 주요한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 이상이 생길 경우 치매, 발암 등 인간의 호발성 질환이 발생한다.
씨에커노버 교수는 종전의 단백질 합성에 관한 학계의 연구에서 진일보하여 단백질 분해기구 해명에 관한 업적으로 세포 생명현상 원리를 규명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간의 질병 치료 및 신약개발 등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어서 200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씨에커노버 교수는 현재 테크니온 이스라엘 공과대학 석좌교수이며, 하버드대, 교토대, 오사카 시립대학 등에서 초빙교수를 지냈다. 그는 2005년 오사카 시립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Nature, Cell, Neuron, EMBO J. 등 세계의 유수한 학술지에 11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번 강연회에는 씨에커노버 교수와 함께 Kazuhiro Iwai (오사카 시립대학), 김규원(서울대 약대), 정진하(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강연도 함께 접할 수 있다.
- 일시: 3. 28 (월) 오전 9시 30분~12시 20분
- 장소: 자연대 국제관 (25-1동) 국제회의실 103호
서울대학교 홍보부
LNB
페이지 안내
서울대 소식 뉴스
보도자료
뉴스
보도자료
2004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론 씨에커노버 교수 강연회
2005.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