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PS 관리위원회, 고성능 전파탐지기 도입키로
- 조직적 부정행위 방지 위해 7월 시험부터 전국 고사장에 배치
- 적발 사례 거의 없었으나, 근본 대책 마련 차원에서 실시
TEPS 관리위원회(위원장: 오성환 서울대 발전기금 상임이사)에서는 오는 7월 시험부터 전국 고사장에 고성능 전파탐지기를 배치하여 무전기를 활용한 조직적인 부정행위를 차단할 계획이다.
또 시험장 휴대전화 사용을 철저히 금지하고, 시험장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켜져 있는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간주하기로 했다. 조직적인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으며, 이는 현장 적발 뿐 아니라 사후 적발 시에도 해당한다.
이번 고성능 전파탐지기 도입은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서 주요대학 편입학시험에서 무전기를 이용한 조직적인 부정 행위를 적발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TEPS의 경우 다른 시험에 비해 적발된 사례는 거의 없었으나, 궁극적으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TEPS 관리위원회에서는 성적표에 고화질의 사진을 첨부하여 성적표 위변조에 대비하고 있다. 지난 2002년 국무조정실의 공인영어시험 성적표 위변조 실태조사에서도 TEPS 성적표 위변조 건수는 1건도 없었다.
서울대학교 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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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S 관리위원회, 고성능 전파탐지기 도입키로
2005.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