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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총장, 아태지역 유수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 나서

2005. 3. 2.

정운찬 총장, 아태지역 대학과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서
-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와 특별학생교환협정, 멕시코 ITSEM과 학술교류협정 체결
- 칠레 APRU 총장회의 참석…칠레대학과 학술교류 논의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수 대학과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나선다.

정총장은 21일(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The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와 특별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22일(화)에는 멕시코 ITSEM(The Instituto Tecnologico de Estudios Superiores)과 학술교류 및 학생교환 협정을 체결한다.

이어 정총장은 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제8차 아태지역 대학연합(APRU) 총장 회의에 참석하여 ‘아태지역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조찬회의를 주재하고, ‘아태지역의 고등교육’ 포럼에 참석한다.

이 기간 중 정총장은 APRU 총장단과 함께 칠레 라고스(Ricardo Lagos) 대통령을 예방하는 한편, 칠레대학과 향후 학술교류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APRU는 아태지역 대학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각국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을 목표로 지난 1997년 16개국의 36개 대학이 모여 결성했다. 회원대학으로는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미국 스탠포드대, UCLA, 중국 북경대, 일본 도쿄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