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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광교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역 과학문화 교육 확산 박차

2025. 4. 22.

서울대학교․경기도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광교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과학문화 확산 및 지원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과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노인 대상 디지털 교육 및 융합문화 교육프로그램 협력, ▲ 융기원의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기반 과학문화확산 프로그램 협력, ▲ 노인복지 기술교류 및 연구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자생적인 과학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와 인식 확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은 배수문 융기원 부원장, 서덕원 광교노인복지관 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융기원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융기원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과학문화프로그램 운영, 관·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해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 사업 전국 평가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배수문 융기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융기원이 그동안 축적해 온 과학기술 전문성과 융합문화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노년층에 융합문화 콘텐츠로 새로운 배움의 장을 열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과학과의 융합을 통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융기원의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 사업인 ‘융합과학스쿨’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융합과학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광교 지역 노인 대상 디지털 교육뿐만 아니라 조손간의 유대감 형성과 세대 간 연결을 위한 손자·손녀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융합문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융기원은 2008년 개원 후 2018년 서울대학교와 경기도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됐으며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 경기도 반도체 육성지원 사업, 경기도 AI 중소․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해양수산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차석원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