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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가나 GHSA 사업’ 전문가 파견

2025. 3. 28.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월 15일(토)부터 27일(목)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가나 전역 글로벌보건안보구상(이하 ’GHSA‘) 이행을 통한 보건안보 역량강화 사업 성과관리 및 기술지원 용역’의 사업 수행을 위한 2차 전문가 파견을 실시했다. 파견 사업팀은 송진수 PM(서울의대 휴먼시스템의학과)을 비롯해 성과관리, 감염병, 실험실 전문가 및 서울의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GHSA 사업은 감염병 예방·감시·대응 체계를 포괄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한국 정부의 ODA 지원을 받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세계보건기구(WHO), 가나보건청, 가나대학교가 공동 추진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 1차 사업에 이어, 2차 사업은 2027년까지 1,085만 불(약 140억 원) 규모로 ▲국가 공중보건 실험실 체계 강화, ▲질병 감시체계 강화, ▲긴급상황실 구축, ▲보건안보 전문인력 양성 등 네 가지 핵심 분야에서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사업팀은 지난 11월 착수조사에 이어 2월 가나 아크라 및 동부 지역을 방문하여 WHO, 미국 CDC, 가나대학교, 공중보건실험실 등 주요 수행기관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또한, WHO가 수행한 항생제사용관리(Antimicrobial Stewardship, AMS) 활동과 가나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역학조사관 양성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심층 면담을 시행하고, 적절한 자문을 제공했다.

성과 점검 결과, 가나 북부 지역 내 5개 병원에서 AMS 위원회가 구성·운영되며, 항생제 사용 지침 개발, 항생제내성에 대한 인식 개선, 항생제 처방 행태 변화, 항생제 내성률 모니터링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역학조사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졸업생들은 콜레라, 홍역, 황열, 공수병 등 국가 주요 감염병 발생 시 감시, 역학조사, 대응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수행한 연구 및 현장 데이터 분석은 학술 논문 및 정책 보고서로도 반영되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로 참여중인 장규진 교수(아주대 보건대학원)는 “한국과 KOICA의 지원으로 역학조사관 훈련이 효과적으로 운영 중임을 확인하였으며, 본 사업의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촉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