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ㆍ경기도 공동출연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차석원, 이하 ‘융기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경기스케일업팩토리(GSF, Gyeonggi Scaleup Factory)’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2024년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 지원사업 연차평가는 계획 대비 목표 달성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시설·장비 이용실적, 제조 창업 및 성장지원 연계실적 등에 대한 항목을 평가하며, 메이커 스페이스를 운영하는 42개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지난해 시제품 제작지원, 시험 인증, ICT 기술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특성화고, 디자인 및 제조 분야 기술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경기스케일업팩토리는 이번 평가를 통해 2023년, 2024년 2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S)을 받는 탁월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사업의 우수성과 혁신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이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입증했다”며,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통해 경기도 내 제조기반 중소기업과 초기 창업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기원은 2008년 개원 후 2018년 서울대와 경기도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됐으며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운영 사업, 경기도 반도체 육성지원 사업, 라이다 기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개발 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해양수산부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서울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차석원 교수가 원장을 맡고 있다.
붙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메이커스페이스 전경 사진 1부
▲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 경기스케일업팩토리(GSF, Gyeonggi Scaleup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