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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드림투게더마스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경기 현장 견학

2025. 2. 27.

- 차세대 개도국 스포츠행정가,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 경기 관람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단장: 강준호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 12기 재학생 19명(개도국 학생:18명 등)은 스포츠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2월 22일(토) 도드람 2024-2025 V-리그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의 경기를 관람한다.

DTM 과정은 국제스포츠 행정가의 역량 개발을 목표로 교과 과정과 함께 스포츠 현장 견학, 특강, 한국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스포츠 현장 견학은 비교과 과정의 일환으로, 프로배구 경기를 관람하며 경기 운영 및 구단 마케팅 전략 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우리WON 배구단이 속한 프로배구 V-리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리그 중 하나이다. 이번 현장 견학에서 DTM 학생들은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V-리그의 운영 방식과 구단의 마케팅 전략, 경기장 시설 운영 등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요르단 국가대표 출신이자 자국 프로 리그 선수로 활동했던 가이스(Ghaith Alfaraj)는“자국에서는 프로 리그 운영 방식이나 구단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직접적으로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기에, 이번 견학을 통해 한국 프로배구 리그의 운영 사례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국 스포츠 리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 강준호 단장은“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스포츠 현장에서 직접 경기 운영과 구단 마케팅 전략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이 경험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의 실무적 측면을 더 깊이 이해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국제스포츠행정가양성사업단이 운영 중인 드림투게더마스터(Dream Together Master, DTM)는 개발도상국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를 양성하고, 글로벌 스포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스포츠 개발협력 사업 중 하나다. 매년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동유럽, 중남미 국가의 차세대 스포츠 행정가 20여 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 석사과정에서 교육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