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카네기멜론대학교(CMU)가 공동 설립한‘서울대-CMU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센터(SNU-CMU Human-Centered AI Research Center, 이하 HCAI 센터)가 2025년 2월 13일(목) 관악캠퍼스에서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센터는 한국 최초로 세계적인 두 대학이 협력하여 설립된 연구센터로, 인간 중심 인공지능(Human-Centered AI)의 개발과 연구를 목표로 한다. 서울대는 인공지능 분야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카네기멜론대학교와 힘을 합쳐 접근성, 윤리성,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AI 기술 개발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서울대와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협력연구를 위한 HCAI 센터의 비전과 목표가 발표되었다. 연구센터는 AI가 직면한 핵심 과제를 해결하고, 두 대학 연구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혁신 허브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CAI 센터는 첫 해 동안 진행된 협력 연구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책임감 있고 인간 중심적인 AI 기술이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강조했다. 서울대와 카네기멜론대 주요 교수진이 참여한 자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개소식에서는 네트워킹 세션과 함께 연구센터의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도 포함되었다. HCAI 센터는 서울대와 CMU의 결합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 AI 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