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의과대학의 내실화(Internal Stability)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 강조
- 2월 3일 수의대 대회의실에서 30대 학장단 간담회 진행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조제열 교수(수의생화학)가 제30대 서울대 수의대 학장으로 취임했다. 2월 3일(월) 수의과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30대 학장단 간담회에는 새롭게 임명된 보직교수진과 행정직원이 참석해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수의대 주요 보직교수는 ▲교무부학장 오승현 교수, ▲학생부학장 박진봉 교수, ▲기획연구실장 권혁준 교수, ▲연구지원실장 양수진 교수, ▲동물병원장 연성찬 교수가 임명되었다.
조제열 신임 학장은 ‘수의과대학의 공동체 실현’을 강조하며 운영 시스템이 갖추어지고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내실(Internal Stability)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수의대 구성원들의 협력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제열 학장은 우리나라 수의생화학 분야의 연구 발전을 선도했다. 특히, 반려동물과 인간을 비교하는 ‘비교의학 연구’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개의 후성유전체 지도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며 후성유전학 연구에 크게 기여했다. 조제열 학장은 앞으로도 연구와 교육 혁신을 통해 서울대 수의과대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교육·연구·진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