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샤눔상호문화공헌단은 지난 1월 8(수)~10일(금) 경주 이주배경 고려인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한 2024년 동계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울대 다국적 구성원들로 이뤄진 샤눔상호문화공헌단은 2021년 동계부터 경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경주는 전체 인구의 7.1%가 외국인 주민으로 이뤄진 경북 최대 다문화 도시로 다문화사회에서 상호공존을 위한 활동으로도 의미가 있다.
네덜란드, 대만, 독일, 모로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파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샤눔상호문화공헌단 7기 단원들과 경주 우리작은도서관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은, 올 7월에 이어 이번 동계 파견에서는 문화다양성 이해 증진과 더불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의‘봉사자 되어보기’ 및 경주 시민으로서의 정체성 형성을 중점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은 샤눔상호문화공헌단 단원들이 준비한 상호문화부스 체험을 통해 비교문화적 시각과 문화 다양성의 이해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고, 모루인형 만들기, 소원 나무 꾸미기, 꿈 티셔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국적의 샤눔상호문화공헌단 단원들을 위해 아동·청소년들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재를 직접 소개해 준 시간은 서울대 단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샤눔상호문화공헌단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https://snusr.snu.ac.kr/activities/multiplecultures)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02-880-22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