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은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가 지난 1월 1일(수) 제30대 한국정밀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정밀공학 분야의 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전문가로, 향후 학회 운영과 정밀공학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1984년 창립된 한국정밀공학회는 국내 공학 분야의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 학술단체다. 연간 약 3,000명의 회원이 춘계·추계 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인 PRESM(Precision Engineering and Sustainable Manufacturing)에 참가한다. 현재 학회는 총 4종의 영문 저널과 국문 저널을 발간하고 있으며, 학문적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한국정밀공학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최우수 학술지 운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2월 18일 장관상을 수상하며 그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한 바 있다.
안성훈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정밀공학은 산업과 학문을 연결하는 핵심 분야로, 기술의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며 "학회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 성과를 더욱 강화해 국내외 학계와 산업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사항]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안성훈 교수 / 02-880-7110 / ahnsh@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