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지난 12월 18일(목) 적정기술학회 최고상인 ‘미원상사 적정기술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창립 이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에서의 지식기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아울러, 개발도상국의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다각적인 해외 파견활동 등을 통해 적정기술의 개발, 교육 및 활용의 모범이 되어 그 공로를 기려 적정기술학회 총회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사회적 책무성, 혁신적 전문성, 지속적 협력성, 따뜻한 포용성을 핵심가치로 삼고 개발도상국의 적정기술 공유와 협력을 중요한 글로벌사회공헌의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우리나라와 글로벌 사회의 협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써왔다.
2013년 창립 이래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네팔, 탄자니아 등 12개국 이상의 개발도상국에서 3,000여 명의 서울대 구성원들이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파견지역에서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식기반의 다양한 적정기술을 현지에서 도입하여 적정기술 개발, 교육 및 활용에 큰 공헌을 하였다.
또한, 다양한 적정기술 개발의 산실이 되고 있는 사회공헌형 교과목 및 사회공헌PLUS+ 경진대회와 사회공헌아카데미를 통해 그동안 6,800여 명의 서울대 구성원들이 적정기술 전파 등에 큰 기여를 하였고, 지역사회 및 글로벌 사회와 상생하고 과학기술의 혜택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적정기술의 이념을 충실하게 수행해 오고 있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관련 상세 사항은 홈페이지(https://snusr.snu.ac.kr/) 또는 02-880-299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