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4년 12월 6일(금)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2024 창업지원기금(LEAP) 기부자의 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지원기금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울대학교 창업 생태계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 주요 프로그램
행사는 △2024년도 창업지원단 업무 결과 보고 및 창업지원기금 비전 발표 △참석자 1분 자기소개 △창업지원기금 수혜 학생의 소감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강건욱 창업지원단 단장(의과대학 핵의학과 교수)은 업무 결과 발표를 통해 서울대 동문 창업 성공 사례를 조명하며, 동문 창업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운영위원회 활동, 학생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창업지원 및 성장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창업지원기금(LEAP)의 투명한 사용 내역을 공유하며, 기부자들의 후원이 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1분 자기소개를 통해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기부자로, 올해 1억 원의 개인 기부를 약정하며 기부자의 밤의 의미를 더했다. 목 대표는 건배사에서 “창업지원기금이 대한민국 창업 생태계의 발전에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밝혔다.
창업지원기금(LEAP)의 수혜자인 학생들도 직접 무대에 올라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창업(문화확산) 동아리 SNAAC, SNUSV, MD Winners 회장, CES 2025 학생 서포터즈단, 더비기닝 아이디어톤 대상팀인 버티컬 마우스의 학생들이 발표자로 나서 창업지원기금이 창업 여정에서 큰 역할을 했음을 강조했다. 소감을 발표하는 학생들은“기부자 여러분의 후원이 없었다면 우리의 도전은 시작조차 어려웠을 것”이라며, 창업을 통해 서울대와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행사의 마지막은 기부자와 창업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석자들은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경험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송재성 신한은행 서울대지점장(2024년 2억원 기부)은 “LEAP는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창업자들의 도전과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은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2023년 3,000만원 기부)는 “LEAP를 통해 창업자들이 더 큰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업지원단은 창업지원기금(LEAP)를 통해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서울대 미래 창업가들의 도전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창업지원기금에 많은 관심과 성원이 있다면, 2025년 창업지원기금 기부자의 밤을 통해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기대하며, 더 많은 도전과 성취를 응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석자〉
[기부자]
김기식(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대표), 김세훈(어썸레이 대표), 김양열((주)엑스엔터넷정보 대표), 류정원((주)힐세리온 대표, 목승환(서울대기술지주 대표), 문성현(법무법인 알파 대표), 서성원(프롤로그벤처스 이사), 손정학((주)제이에스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송은강(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송재성(신한은행 서울대지점 지점장), 이덕선(JNT인베스트먼트), 이안철(리가인베스트먼트(유)), 조성민(케이스톤파트너스 대표), 조수봉(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대표), 현봉수(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부대표)
[LEAP수혜학생] 8명
남인(동아리 SNAAC 회장, 사범대학 독어교육과), 배세영(CES 학생서포터즈, 사회과학대학 경제학부), 서민균(CES 학생서포터즈, 공과대학 건축학과), 서예찬(동아리 MD Winners 회장, 의과대학 의학과), 장윤재(CES 학생서포터즈, 경영대학 경영학과), 정영훈(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농업생명과학대학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조건희(동아리 SNUSV 회장,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홍규리(CES 학생서포터즈, 생활과학대학 소비자아동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