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행정마스터데이’워크숍이 지난 2월, 7월에 이어 12월 5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 내 교원과 연구행정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대 연구행정의 발전 방향을 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연구행정 시스템을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김재영 산학협력단장(연구부총장 겸임)은 “지난 제2차 연구행정마스터데이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구자와 행정인력 간 간단하고 편리한 연구 행정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개선하며, 이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효율적인 행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연구비 관련 제도 개선 사항 안내’,‘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 입주 신청 안내’,‘연구행정개혁 추진계획 1차 시행기관 추진 안내’를 주제로 구성하여 진행되었고, 특별히 연구자를 위해 KISTEP 이혁성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사용법 및 개선방향’에 대해 강연하였다.
워크숍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많은 응답자가 연구 행정 절차와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에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특히, 카카오톡 채널은 빠르고 실질적인 소통 창구로 호평을 받았으며, E-book은 연구 행정의 복잡한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연구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도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자와 연구행정인력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연구 지원 체계를 개선하고, 최신 연구 행정 제도 및 절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연구환경 향상 및 연구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