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사회개발원(원장 조비룡)은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 저탄소 보건의료’라는 주제로 11월 20일(수) 오후 2시 제6회 SNU Medicine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대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대상을 위해 사전등록 신청자에 한해 포럼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주제 발제는 2명의 발제자가 나눠서 발표하는데, ‘기후위기와 보건의료’라는 주제로 단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하미나 교수가 첫 번째 발표를 한다. 이어 ‘보건의료부문의 탄소 중립’을 주제로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김광점 교수가 발표한다.
패널토론은 정은경 서울대 의대 가정의학교실 및 건강사회개발원 정책실장을 좌장으로 최진영 삼성서울병원 지속성장지원실장, 이정표 서울대 의대 신장내과 교수, 오세권 한미약품 ESG그룹 그룹장, 채여라 한국환경연구원 탄소중립연구실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비룡 서울대 의대 건강사회개발원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보건의료 분야는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함과 동시에, 자체적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하는 이중의 책무를 다해야 한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의 탄소 감축 노력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해 보면서 논의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