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 및 목적
- ○세계적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원자력은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추세에 있음
- ○글로벌 에너지시장 변화에 발 맞추어 국내 원자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 원전 시장 내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황을 점검하고, 환경적 지속가능성, 에너지 안보, 에너지 공정성 등을 고려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국내 원자력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국내 원전산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과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에서 수행한 관련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
□ 주 내용
- ○(주제1) 문형빈 부경대학교 빅데이터융합전공 교수는 “원자력 에너지의 가치 재정립, 국내 원자력 산업의 현 주소 진단 및 미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주요국들이 대응하는 사례를 발제함. 또한, 환경적 지속가능성, 에너지 안보, 에너지 공정성이라는 ‘에너지 트릴레마’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원자력의 역할을 조명하며,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국내 원자력 산업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사업 운영 전략을 제시함.
- ○(주제2)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의 이종호 책임연구원이 “원전산업 미래경쟁력 제고를 위한 거버넌스 재정립 방안”에 대해 발제함. 이 책임연구원은 우리나라 원전 수출 추진 경위와 원전산업체계의 변천과정을 설명하며, 주요국의 원전산업 체계를 비교하여 국가별 원전산업의 지배구조와 수출 체계, 수출 보증 주체 등을 분석함. 이 책임연구원은 현재 우리나라가 대규모 국내외 원전 사업에 대비하여 효율적이고 민첩한 원전산업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원전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책적·재무적 안정성, 공기업의 제약 보완,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임.
□ 참석자
- ○발제: 문형빈 부경대학교 빅데이터융합전공 교수, 이종호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책임연구원
- ○토론: 박지영 서울대학교 경제사회연구원 센터장, 박진표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심형진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이동규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일시 및 장소
- ○일시: 2024년 11월 6일 (수) 14:00~16:00
- ○장소: 서울대학교 우석경제관 국제회의실(223동 504호)
□ 문의 :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02-880-7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