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샤눔상호문화공헌단 단원들이 지난 10월 26일(토) 관악구 가족센터와 연계한‘다문화자녀 성장지원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하며 다양한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 활동은 이번 토요일 11월 2일(토)에 이어 진행된다.
가나, 네덜란드, 모로코, 필리핀, 베트남, 스리랑카, 콜롬비아 등 총 20여 개 국적의 서울대 구성원으로 이뤄진 단원들은 관악구 다문화가정의 자녀들과 함께‘나의 꿈, 나의 적성 찾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전개하였다. 이들은 진로·적성검사, 나의 미래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관악구 주민으로서 환경보호 실천 취지에서 단원들과 아이들은 관악산에서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샤눔상호문화공헌단 7기 단원들은 다문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서로 언어적 한계를 뛰어넘어 마음으로 소통하며 멘토링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부모님 앞에서 꿈 발표회를 진행했는데, 활동을 참관한 학부모는 “다양한 나라의 언니 오빠들이 우리 아이에게 롤모델이 되어준 것 같다”며 이런 활동이 더 자주 있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샤눔상호문화공헌단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 https://snusr.snu.ac.kr/activities/multiplecultures)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02-880-22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