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지난 9월 28일(터) 샤눔상호문화공헌단이 관악구청 광장에서 열린‘2024 관악상호문화축제’에 참여하여 문화 다양성 이해 및 상호문화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관악구에서 관악구 가족센터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관악상호문화축제는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가 어울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축제에 공식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었다. 샤눔상호문화공헌단 단원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상호교류를 위한 행사를 위해 매주 정기 기획회의로 만나 다양한 세계문화체험 활동을 준비했다.
네덜란드, 독일, 몽골, 이집트, 인도, 콜롬비아, 파키스탄 등 다국적 서울대 구성원으로 이뤄진 7기 샤눔상호문화공헌단 단원들은 퀴즈를 통해 여러나라 탈(mask)의 기원과 특징들을 배워보는 활동, 다양한 언어로 들어보는 생일축하 노래와 생일을 축하하는 방식을 체험해 보는 활동, 카드 게임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미신과 배경 이야기를 들어보는 활동으로 이뤄진 체험형 부스 세 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축제에 참여한 단원들은“다른 행사에서도 우리 부스를 운영해 줄 수 있냐는 초대도 받아서 뿌듯했다”며“우리가 준비한 활동이 시민들의 편견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다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샤눔상호문화공헌단과 관련한 상세 사항은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https://snusr.snu.ac.kr/activities/multiplecultures)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02-880-229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