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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전국의 청소년과 함께한 2024년 「서울대탐방」 성료

2024. 8. 28.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8월 17일과 24일 양일에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진행한 제21회, 제22회 ‘2024년 SNU멘토링 「서울대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SNU멘토링은 2009년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시작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울대학생 멘토와 중고생 청소년 멘티가 약 1년 동안 진로·학업·일상 고민 등을 주제로 온라인에서 만나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매년 여름 오프라인에서 개최되는 서울대탐방은 멘토와 멘티가 실제로 만나서 보다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남은 하반기 활동에 효율적으로 멘토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올해 서울대탐방에는 서울대학교 학생 멘토 106명과 강릉, 강화, 경산, 나주, 순천, 익산, 철원, 청도, 청주, 홍천 등에 위치한 전국의 중·고등학교에서 온 멘티 122명, 인솔자 44명, 스태프 및 직원 19명 등 총 291명이 참여했다. 양일에 걸친 행사에서는 게임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그룹 멘토링, 1:1 멘토링, 관정도서관 투어 및 천체투영관 관람을 포함한 캠퍼스 투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었다.

서울대탐방에 참여한 청소년 멘티들은 “멘토의 경험을 듣고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자신을 위한 노력인 것 같았다. 나도 나 자신을 위해 한 가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남에게 쉽게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학생들은 무기명으로 받은 소감에서“온라인으로만 소통하다가 처음 멘티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 어색할까 봐 걱정하였는데 다양한 게임과 프로그램을 통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었고, 내가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서로에게 유익하고 따뜻한 관계가 될 수 있다는 것에 마음이 따뜻했다. 앞으로 남은 SNU멘토링(온라인) 활동에서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대학의 사회 책무와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SNU멘토링 및 서울대탐방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https://snusr.snu.ac.kr/activities/SNU-mentoring) 또는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1554)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