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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하계 우즈베키스탄 SNU공헌단 with ㈜영원무역 성료

2024. 8. 23.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에서 진행한 2024 하계 우즈베키스탄 SNU공헌단‘우즈로’팀의 활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우즈로’는‘우즈베키스탄으로’의 줄임말로, 우즈베키스탄으로 떠나는 서울대 단원들의 마음을 담았다. 올해 5월부터 준비한 우즈로 팀은 2024년 7월 29일(월)~8월 8일(목)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유아교육 나눔과 의료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SNU공헌단 활동은 영원무역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우즈로 팀은 사마르칸트에 위치한 두 곳의 공립 유치원을 방문해 한국의 아동 중심의 개정 누리과정을 바탕으로 기획한 유아교육 나눔과 한국의 유아교육을 소개하는 유아교육 세미나를 진행했다. 자문단원으로 참여한 김수정 아동가족학 박사과정생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유치원 교사와 원장 등 유아교육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세미나였다. 또한,‘도형 나라’를 주제로 여러 가지 도형을 만나 학습하는 유아교육 활동도 수행하였다. 우즈로 팀은 세모 모양의 장애물들을 극복해야 하는 세모 마을 활동, 탬버린을 활용한 동그라미 마을 활동, 블록을 활용한 네모 마을 활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유아교육 나눔을 구성했다.

의료나눔 역시 이번 우즈로 팀의 주요 활동 중 하나였다. SOS Children’s Village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현지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사병 예방 △골절 응급처치 △ CPR 부스 활동을 수행하였다. 또한, 우즈로 팀은 지도교수로 참여한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장윤석 교수의 진행으로 현지 의사 및 간호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아나필락시스 관련 의료 세미나를 열었다.

한편 우즈로 팀은 유아교육나눔과 의료나눔에 더해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한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문화공연을 준비했다. 서울대 단원은 케이팝 댄스, 응원단과 부채춤 등의 공연을 펼쳤으며, 우즈베키스탄 현지 단원은 사물놀이, 케이팝 무대 등을 선보였다. 문화공연은 서울대 단원과 우즈베키스탄 현지 단원이 함께한‘All for you’합창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단원은“우즈베키스탄 현지 단원들과 힘을 모아 현지에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다”며“대학생활의 경험 중 손꼽히는 활동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대학의 사회 책무와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우즈베키스탄 SNU공헌단 활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