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김태균)은 2024학년도 1학기 「제3회 학생사회공헌단 성과공유회」를 지난 6월 24일(월)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기 학생사회공헌단은‘동행(同行)’이라는 대주제하에‘함께 걷는 사회’를 목적으로 팀별 활동을 진행했다. 느린 학습자 지원, 노인과 아동의 세대교류 활동, 교내 배리어프리 실현, 자원재생활동가 대상 예술 힐링 활동, 시각장애인 메이크업 배리어프리를 소주제로 활동했으며, 성과공유회에서 각 팀은 한 학기 동안 활동한 과정과 결과를 청중과 공유했다.
느린 학습자 지원을 주제로 활동한‘꿈꾸는 거북이’팀은 느린 학습자 아동과 함께 진행한 독서-베이킹 연계 프로그램, 쉬운 글 서가 운영 등의 과정을 공유했다. ‘다시만난세대’팀은 다양하게 활동했던 노인-아동 서울 나들이 프로그램과 이를 통해 참여자 간 변화된 인식 및 관계 형성 내용을 담은 영상 콘텐츠 제작 과정 등을 공유했다. ‘배프’팀은 교내 배리어프리 인식 증진을 위해 진행한 부스 활동과 교내 배리어프리 가이드라인 작성 및 현장답사 진행 과정을 나눴다. 시각장애인의 색상 인지를 주제로 활동한 ‘컬러풀리’팀은 인식개선 부스 운영,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메이크업 클래스 정기 운영, 음성 안내 QR코드가 부착된 화장품 제작 등의 과정을 전했다. ‘재생과 치유’팀은 자원재생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예술 힐링 프로그램과 교내 부스 프로그램 진행 과정을 공유했다.
성과공유회 종료 후 참여자들은 학생사회공헌단 팀원들과 질문 및 발표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학생은“사회공헌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노력이 모여 사회문제 해소에 실질적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이번 학기 학생사회공헌단의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종료되었으며, 7월부터는 2024학년도 2학기 새 프로젝트를 기획할 예정이다. 장기 프로젝트로 전환된‘배프’팀과, 새롭게 기획될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사회공헌단은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해오고 있다.
학생사회공헌단 관련 상세사항은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02-880-2253) 또는 글로벌사회공헌단 홈페이지(https://snusr.snu.ac.kr/activities/student-council)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